안녕하세요 코타키나바루 해립니다.

한국에서 메르스에 대한 소식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안도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바루 공항은 공항 이미그레이션과 검역, 세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예전에 말씀드린 것 처람 여전히 기본적인 검역활동; 열감지카메라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과 현지분위기는 메르스에 대해 오히려 한국 관광객분들이 줄어드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그에 대해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키나바루산 인근 라나우 지역의 추가적인 여진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편입니다.

고객님들의 지진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으시다고 들었습니다만

코타키나바루와 인근 지역은 큰 영향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바루에서 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