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타몰 현지 담당자 Harry입니다.

코타키나바루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라사리아 체험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1월 22일부터 샹그릴라 라사리아 디럭스 씨뷰룸 2박, 오션윙 프리미어룸 1박을 하며,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를 한 번 고객님들의 눈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디럭스 씨뷰룸은 2층~6층까지 층수가 다양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로비에서 가까운 방을 선호하지만,
659호를 배정받았네요 ^^.가까운 방보다는 좀 걷더라도 먼 방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워터스포츠센터와 네이쳐센터, 등이 가까이 있죠. 수영장도 멀지 않구요.
그이유는 각층 51호 앞에 한 개지만 별도의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이동이 수월합니다.

 
각설하고~ 객실로 들어가봤습니다.
킹사이즈의 침대가 넓은 편이라 저같이 키가 작은 사람은 옆으로
누워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침대가 큽니다.

 
그리고, 제가 늘 좋아라해서 주로 지냈던 데이베드는, 가든윙객실의 특징입니다.
일반 소파가 아니라 좀 단단한 쿠션으로 되어 있어서,
간이침대 대용으로도 적절합니다.

옆으로 누우면 약 170cm정도, 창으로 뻗으면 약 150cm정도 길이가 되며,
이길이는 169cm인 저의 키를 바탕으로 직접 누워보고 재어 본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오시는 손님들도 1개실에 성인2명, 아동2명까지 투숙 가능하시며,
별도의 엑스트라베드 없이, 데이베드에 침구를 마련해드립니다.

이제 책상과 물품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리모델링 이후 책상에 2개, 침대옆 탁상에 1개, 화장대에 1개의

멀티플 콘센트가 있어서 별도의 아답터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에는 HDMI단자가 있어서 티비에 연결하여 랩탑이나,
스마트폰의 영상을 연결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 단자는 4GB짜리까지는 인식을 한다고 하네요;;;
옛날꺼라서 32GB짜리 메모리를 인식하지 못한 것이 함정...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는 책상아래 안내문과 유선케이블이 있네요.
와이파이도 가능하고, 랩탑은 유선케이블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제 샤워실을 살펴봅니다.
기본적인 비치품도 살펴보고 하면서 느낀점...
아, 이 객실은 욕조가 없습니다.
가든윙의 디럭스룸은 욕조가 없는 객실이 있기 때문에,
예약할 때 사전에 요청이 필요하다고 하네요.(물론 개런티 되지는 않습니다.)
호텔 기본 비치품에 칫솔,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샤워캡, 머리끈, 등 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