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바루는 연무의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 현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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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바루는 연무의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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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7 10:57 조회4,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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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통신원 이상오 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이슈가 되었던, 보르네오섬 부근의 화재로 인한 주변지역의 연무현상(Haze)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영향이 아주 적었고, 보통의 흐린 날씨와 비슷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일 동안 저녁부터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싱가포르 부근의 조호바루와 쿠알라룸푸르 지역과는
다르게, 코타키나바루 지역의 대기중 오염도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링크한 주소는 말레이시아 환경부에서 조사한 대기오염도 지표입니다.
코타키나바루는 최근 일주일 동안 보통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http://apims.doe.gov.my/apims/index.php?gmap=load&date=2013-06-26

이와 더불어서 어제 제가 코타키나바루 시내에 상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Sadong Jaya)
마스크를 쓰거나 하는 사람도 없으며, 인근 식당에서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입니다.

코타키나바루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인근 나라에 연무사태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으며,
다만 며칠동안 아름다운 코타키나바루의 석양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상으로 현지통신원 이상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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