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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와 아나의 코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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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부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4-03-31 18:47 조회4,0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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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언니 리원이와 무진장 귀여운 동생 해음이가 코타를 왔습니다.
두자매는 요즘 열풍인 겨울 왕국의 언니와 동생 같은 느낌...
우리 귀염둥이 동생 해음이가 언니를 엘사로 불러요.... 얼마나 귀여운지.
탄중에서 2박을 하시고 라사 오션윙에서 2박하시는 더블팩을 이용하셨는데,
아쉽게도 우리 엘사 언니가 라사리아에서 다쳤네요.ㅜㅜ
병원에서 엘사 언니를 옆에서 위로하고 언니가 많이 아플까 같이 울어주는 해음이는
아직 2살 밖에 안되서 아무것도 모를것 같은데, 역시 피가 진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리원이도 어린 나이인데, 너무 씩씩하고 어른스럽게 모든 것을 참아 내는 모습에
자매의 사랑에 저도 감동을 받았네요.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그래도 화내시지 않고 아쉬워 하시는 부모님께는 괜히 제가 죄송하고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랐네요.
라사리아에서의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텐데 내년에 다시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리원이는 상처가 남지 않도록 잘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안가면 꼭 연락 드리고 한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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