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리 네가족이 코타에 오신것이 한달 반이나 지났네요.
자녀분들이랑 함께오시고, 비슷한 또래들이 많아서 이름이 누가 누군지도 파악못하고 한국으로 가셨네요.
패러샐링을 타고 완전 신나하던 진욱이만 이름이 생각 나네요.ㅎㅎ
물에 많이 많이 빠뜨려 달라는 특별 주문에 신나 했던 진욱이...
하지만 이유없이 함께 탔던 우리 공주님은 무슨 죄로 물벼락을 이렇게 많이 받았어야 했는지...ㅎㅎㅎ
보는 사람은 완전 재미있었지만요.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섬으로 가셨는데, 그래도 너무 뜨거운 햇볕보다는 편하시다고 긍정적으로 느껴주셔서 제 마음이 한결 편했답니다.
특히 우리 이모님께는 제가 자녀교육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완전 활발성격 이모님이 자꾸 머리에서 맴돌면서 웃음이 나는 것은 왜 일까요.
4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날씨 좋은 날, 코타에서 따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