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좀 늦으신 초등학교 선생님 신랑이 오셨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신부님과 잘 어울리신다.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서 조금은 고생하셨지만, 그래도 편안한 여행을 하셨다신다.
허니문 여행은 두분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너무 너무 즐겁지 않겠느냐만, 그래도 좋은 환경의 라사리아 오션윙에서 지내시니 더욱 사랑이 넘치지 않았을까 한다.
행복한 느낌을 주는 라사리아 해변의 가제보 디너 사진을 한장 올린다.
음식은 벌써 사라진 뒤의 사진이 카테일과 와인이 채워졌던 잔들만이 테이블을 가득 차지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겠지만,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두분만을 위한 식사를 즐기시는 기회가 잘은 오지 않는 기회이니 만큼, 최대한 분위기를 즐기셨으리라....
항상 행복한 지금의 모습으로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