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씨와 영아씨가 신행을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조금은 느끼실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차도녀 처럼 보이는 신부님은 실제로 완전 털털 성격이랍니다.
이와 반대로 완전 성격 털털로 보이는 신랑님은 의외로 꼼꼼 스타일이라고 할까?ㅎㅎ
아무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시네요.
초반에 와이프 잡기 또는 초반에 잡혀 살기 등의 비법을 좀 전해 드렸어야 했는데.ㅎㅎㅎ
우기여서 그런지 계속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는데, 차라리 약간 흐린 날씨여서 더 좋았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 두분은 언제나 즐거운 생활을 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사리아 오션윙에서 계셨는데, 써비스나 환경이 너무 좋아서 10년 후에 꼭 오시겠다고 서로 약속 하셨다고 하시면서 아무래도 5년 내에 다시 올것 같다고 이야기 해 주신점, 너무 감사합니다.
그만큼 좋은 여행을 하셨다고 생각을 할 수 있어서 흐뭇하네요.
한국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시고 5년이 아니라 좀 더 일찍 다시 한번 오시길 기다릴께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