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날 우현이 가족이 코타에 왔다.
구성원은 남편분들을 모두 떼어두시고 온 용감한 와이프분들...
따님 두자매와 어머니 두자매, 아들과 딸...
친정 가족들의 친목 여행 분위기...
언니는 말레이시아가 4번째라신다.
페낭, 쿠알라룸프, 코타까지..
항상 자유 여행만 다니셔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미팅과 샌딩을 해 드리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신듯한....
이렇게 다 챙겨주고 이렇게 저렴하게 받냐고 하신다...
코타몰... 처음엔 조금 긴장했는데, 많은 여행후기와 자세한 답변으로 안심하셨다신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ㅎㅎㅎ
어디를 가시나 좋은 것만 보시는 가족분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은 가족 분위기에서 저절로 몸에 베이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어머님 자매분과 함께, 따님 자매분, 손녀도 모두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시다.
막내 아들은 아직 말을 못해서 확인 불가..ㅎㅎ
같이 있으면 왠지 내가 더 행복해지는 가족 분위기시다.
조그만 것만 신경써드려도 너무 고맙다고 하신다.
자꾸 자꾸 더 드리고 싶다.
무엇이든지...
행복하세요 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행복하실 가정인것 같다.
모두 건강하시고, 기회되면 다시 꼭~~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