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의 신년(구정)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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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부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2-16 21:32 조회3,5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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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30%인 코타키나바루에서는 중국인의 명절인 구정도 휴일로 지정되어져 있습니다.
쇼핑몰과 함께 시내의 곳곳에서 행사와 함께 중국 신년을 알리는 장식들이 꾸며져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가장 화려하게 준비한 곳은 1보르네오 쇼핑몰이네요.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후시간에는 쇼핑몰 중앙 광장에서 흥겨운 호랑이 탈춤도 선을 보이고 있네요.
사진으로 잘 확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호랑이 탈을 쓴 두사람이 높은 막대기 위에서 이리 저리 곡예를 하면서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줍니다.
얀간 쓰릴이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민속춤과도 비슷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어, 왠지 정이가는 마당입니다.
구정 다음날도 동네의 각 골목을 돌아다니며, 흥겨운 음악가락을 울리는데, 이때 문을 열어주게 되면 집 마당에서 흥겨운 놀이마당과 함께 한해의 복을 담아 드립니다.
물론 집주인의 적당한 사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중국 신년이지만 호랑이 탈춤을 추는 사람들과 음악을 흥겹게 연주하는 사람들은 거의 말레이시안이라는 것입니다.
코타에서의 이런 모습을 한번 경험 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내년을 기대하면서, 사진 올립니다.
모든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쇼핑몰과 함께 시내의 곳곳에서 행사와 함께 중국 신년을 알리는 장식들이 꾸며져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가장 화려하게 준비한 곳은 1보르네오 쇼핑몰이네요.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후시간에는 쇼핑몰 중앙 광장에서 흥겨운 호랑이 탈춤도 선을 보이고 있네요.
사진으로 잘 확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호랑이 탈을 쓴 두사람이 높은 막대기 위에서 이리 저리 곡예를 하면서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줍니다.
얀간 쓰릴이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민속춤과도 비슷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어, 왠지 정이가는 마당입니다.
구정 다음날도 동네의 각 골목을 돌아다니며, 흥겨운 음악가락을 울리는데, 이때 문을 열어주게 되면 집 마당에서 흥겨운 놀이마당과 함께 한해의 복을 담아 드립니다.
물론 집주인의 적당한 사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중국 신년이지만 호랑이 탈춤을 추는 사람들과 음악을 흥겹게 연주하는 사람들은 거의 말레이시안이라는 것입니다.
코타에서의 이런 모습을 한번 경험 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내년을 기대하면서, 사진 올립니다.
모든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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