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현보 가족이 코타를 찾아오셨네요.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오셨습니다.
허니문은 아니지만, 침대의 꽃장식과 욕조에 꽃잎들로 10년전의 허니문 기분을 조금은 느끼실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내시는 동안 날씨가 좋아서 까만 얼굴이 되도록 열심히 수영장을 이용한 현보는 해도 해도 수영의 아쉬움을 달랠수 없나 봅니다.
마지막날 오션윙 리셉션에서 선물로 준 오랑우탄 인형을 들고 장난끼 있게 사진을 찍어주는 현보...
화난듯 보이지만 화난 것이 아니라, 최고의 즐거움을 표정으로 나타낸 것이랍니다.
카메라에 생애가 끼여서 화면이 포샵한 것처럼 나왔습니다.
아쉽지만, 즐거운 코타에서의 휴식을 조금이나마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