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훌리오님
저희 코타키나바루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사리아와 수트라하버 두곳 모두 오성급으로 코타에서 가장 대표적인 리조트틀입니다만
너무나 대조적인 리조트입니다.

라사리아는 코타에서 자연적인조건이 가장 좋다면
수트라하버는 인공적인 시설이 가장 잘되어 있습니다.

샹그릴라 계열의 라사리아리조트는 현지어로 행복의느낌이란 뜻입니다.
무려3KM의 자연비치인 달릿베이해안가에 위치해있구요.
해변은 아주 아름답고 멋지지만 해수욕 할만한곳은 아닙니다.
우선 산호지역이 아니고 고운모래에 파도가 세기 때문에 열대어등이 많지 않구요.
무엇보다도 안전상의 이유로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지; 않으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영장이 비치와 인접해 있어서 비치에서 지내시다가 수영은 수영장에서 하살것을 권해드립니다.
라사리아에는 자연지대프로그램,레크레이셔널엑티비티프로그램등
주의의 자연환경과 주변지역을 이용한 유료 프로그램등이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코타키나발루에서만 그것도 라사리아에서만 가능합니다.
반딧불투어,오랑우탄과의 만남등은 다른리조트에서는 불가능한 프로그램등입니다.
다만 시내나 공항에서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사세미골드팩 또는 라사리아오션윙팩을 권해드립니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말그대로 조그만 항구가 있어서 주변섬투어등을 하시기 용이합니다.
마젤란과 퍼시픽윙으로 나눠져있는데 코타리조트중에 룸카테고리가 가장 많고
일반적으로 마젤란윙쪽이 더 고급입니다.
원래 바다였던곳을 메립하여 세워진 리조트라 사실상 비치는 없습니다만
수영장옆에 조그맣게 인공비치가 있습니다.(20M정도)
해수욕 하시는분들도 가끔 있지만 권할만 하지는 않구요.
코타 리조트중 수영장 시설이 가장 잘되어 있는곳입니다.
규격풀을 비롯해 5개의 풀장이 있구요.
마젤란과 퍼시픽 중간 규격풀 옆에 있는 풀장에 슬라이드도 있고해서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시구요.
무엇보다도 장점은 시내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코타리조트중 유일하게 시내까지 가는 무려셔틀을 운영합니다.
상품으로는 수트라하버프라임팩을 귄해드립니다.

코타의 우기는 11월~2월입니다.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1년내내 우기로 보시는것이 나으실듯하시구요.
보통 오전에는 맑지만 오후 3시정도부터 비가 한차례 내립니다.
오후 5시정도부터 개는데 이런 이유로 코타의 선셋이 멋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서의 일몰보다 어느정도 구름이 있는 일몰이 훨씬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참고로 올1,2월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아서 정부차원에서 단수 할려고까지 했습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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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2011년 1월달에 아이(3살) 1명과 부부가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
>숙소 중 라사리아와 수트라하버를 생각중인데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
>그리고 라사리아에는 바다가 좋은 것 같은데 바다에서 수영도 할 수 있나요?(후기글 보면 젤리피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바다에 있나보죠?)
>
>수트라하버에서는 바다에서 수영을 못 하나요?
>
>그리고 1월에 비가 많이 오나요? 우기라고 알고 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