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가든윙쪽으로 산책을 떠나봅니다.

오늘도 아주 화창하게 시작하는 코타키나발루 라사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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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윙로비에서 수영장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산책길이 있답니다.

로비쪽으로 걸어가면 시원하고 비는 안맞을 수있지만 이날은 날이좋으니 야외로 걸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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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체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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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원두막같은것도 있어서 가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초등3학년 딸내미가 찍어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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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윙 앞은 넓은 잔디밭이 있었어요.

다른 날에는 여기서 웨딩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진행하는지 드레스입은 신부가 지나다니더라고요.

가든윙 수영장에는 이렇게 탁구대가 설치되어있어요.

예전에 테니스,배구좀 치셨던 친정엄마가 실력을 발휘하시더라고요.

사실 이날도 잘 못주무셨는데 승부욕이 발동되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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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윙만의 미끄럼틀이 있네요.

유아들 놀기 좋게해놨구요. 그늘막도 설치 되어있어요.

가든윙은 파란색 타월을 이용할수 있어요. 물의 깊이도 다양하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많은 중국인들 때문에 한가로움은 찾아볼 수 없고 시끄럽고...

저도 외국가서 소리지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조금만 놀고 오션윙 수영장으로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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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홀릭했던 미끄럼틀입니다. 위에서 직원이 출발신호를 주면 출발할수있어요.

우리딸은 이걸 60번이나 탔어요.제가 수영복 바지 구멍나지 않았냐고 ㅎㅎㅎ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입수할때 코잡고 탔답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가든윙도 좋겠어요.

방수팩에 넣어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뿌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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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인가 정해진 시간에 저렇게 직원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수중에서 할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네요.

여러 국적의 외국인들이 함께 즐겁게 따라할 수있었어요. 액티비티 활동에서 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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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속에 저런 의자가 있어서 망중한을 느낄수있었답니다.

라사리아의 바다는 파란 바다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모래는 엄청곱지만 바다까지 가는 백사장이 너무 넓어서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는점이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코타몰의 룸only 상품이지만 리조트 안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이의 표정이 그 모든걸 말해주고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