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었어요 ^^
울남편은 여행지에서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돌아다니는것을 싫어해서 휴양지를 선호한답니다
그래서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지를 결정했어요
여행사 선정때문에 인터넷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이곳을 통해 다녀오신 분들이 다들 좋은 평을 남겨주셨더군요
그리하여 코타몰로 결정~~ ^^
사실 직접얼굴보며 계약하지 않고 전화통화후 계약이 이루어지니 살짝 불안하기도 했어요 ^^
그래도... 일단 좋은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을 믿었지요 ^^
ㅋ 보다시피 별탈없이 잘 다녀왔답니다 ^^

2011년 12/04 ~ 12/08  3박5일 일정 수트라하버 마젤란...

울딸 여행내내 너무너무 즐거워했어요
ㅋ 수영만 열심히 하고 왔지요 ^^ ㅎㅎ 수영만해도 즐겁다네요 ^^

사실 마누칸섬에 갔을때 하필이면 물때(?)가 좋지 않아서 바다물에 해초들이 어찌나 둥둥 많이도 떠다니던지요... ㅠ.ㅠ
그것말고는 햇볕도 덜 따가웠던 날씨라 좋았답니다
물고기도 실컷 보고~ 물고기가 어쩜 그리도 많을까요???
식빵만으로도 깊이가 얕은물까지 물고기를 유인할수 있다니 넘넘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만다라 스파 맛사지도 넘 좋았어요
맛사지를 받다보니 울딸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거 있죠 ㅎㅎ
아동도 받을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또 마침 12월이다보니 리조트내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았는데 울딸 그것을 보고 더운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상상이 안간다고 하네요
산타가 선물주러 오면 넘 덥겠다고 ㅋㅋ ~

이렇게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점점 흘러 마지막날이 다가오니 울딸 너무너무 서운해하면서 울기까지 했답니다
그래서 내년을 기약하며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잠깐씩 뵈었던 말이 정말 빠르시고 친절하신 손부헌소장님께도 감사드리고요 ^^
저도 말이 빠른편인데 손소장님 정~말 빠르시더군요 호호^^

남편이 아이와 약속한 "내년에 꼭 다시 오자" 는 이말이 지켜져서 코타키나발루를 다시 찾게 되었을때도  손소장님을 만나뵐수있다면 그땐 무척 반가울것 같아요 ^^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요
글구 이곳 코타몰도 계속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