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샹그릴라 라사리아 오션윙 후기1(사진없음_추후 첨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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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형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6-04 14:15 조회4,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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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라사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하루 전날인 29일 결혼을 하여 30일 신혼여행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이동을 해서 일단 공항까지는 편하게 이동을 하였고 식사도 호텔이 제공을 해서 공항에서 잘 먹었습니다. ^^
오전 11시 말레이항공을 타고 K K로 출발...
KK에 도착하여 짐찾고 밖으로 나오니 코타몰 싸인을 들고 저희를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에릭씨...서글서글한 인상에 훤칠한 외모
처음부터 아주 환한 웃음으로 코타에서의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가본 코타의 인상은 다른 동남아 도시들과는 조금은 차별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삘랑이란 열매를 씹으며 빨간 침을 밷고 있는반면 코타사람들은 그런 모습이 없어서 일단은 보기 좋았습니다. ^^
차에 올라타서 호텔로 이동...
참고로 저희는 모든일정에 식사를 다 포함하였고 만타나니 섬 투어도 포함하여 일정을 짰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공항부터 라사리아 까지는 대략 40-50분 정도 이동거리였고 가는 길은 한가롭고 나리도 화창하였습니다. (가기전 해외일기예보 사이트에 접속하여 날씨를 계속 혹인하였으나 계속 비나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
40-50분을 달려 호텔에 도착하고 나니 리셉션에서 반갑게 맞이 하는 호텔 직원들...
웰컴드링크를 한잔하고 있는 동안 에릭씨가 체크인 수속을 다 정리해 주시고 저희는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라사리아는 가든윙과 오션윙으로 나눠져 있는데 오션윙은 별도의 리셉션데스크와 별도의 스텝들이 관리를 하여 고객의 요청사항을 정말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를 해주는 듯 합니다.
방으로 들어서니 사진으로 봐왔던 넓은 침실과 별도의 욕조가 딸린 테라스가 자리를 하고 있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수영장과 해변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희는 에릭씨의 친절한 안내와 호텔직원의 설명을 듣고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저희는 전일정 식사 포함으로 갔었기 때문에 저녁은 Coffee Terrace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고 식사는 부페로 깔끔하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저녁을 먹고 호텔구경 겸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방으로 돌아와서 노트북을 접속하여 인터넷 전화로 한국에 전화를 드리고 첫날은 그러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라사리아는 객실 내 인터넷 접속이 무료라서 노트북을 가지고 가시면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여 한국에 편하게 전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 출장이 잦은지라 로밍 요금의 살인적인 금액을 익히 알고 있어서 노트북을 가지고 간것이 유효했습니다.
둘째날은 저희는 전일 자유일정이어서 아침은 오션윙 게스트에게만 제공되는 코스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트는 오션윙쪽에 자리한 식당으로 별도의 건물로 되어 있고 해변가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스트는 찬음식은 부페로 제공을 하고 이와는 별도로 따뜻한 메인디쉬는 개개인 주문을 받습니다. 비용걱정을 하시는 분들...코스트는 오션윙에 포함되어 있고 또 따뜻한 메인디시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불고기를 포함한 웨스턴스타일, 아시안 스타일 등을 고루 맛보실 수 있으며 코스트는 평점 10점 만점에 9.5점 수준으로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저희는 첫날 액티비티 센터에서 예약한 오랑우탄 투어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금액이 1인당 100링깃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30분의 비디오 상영, 30분정도의 투어를 포함하고 있는데 저희가 있는 동안에는 프로모션 기간이어서 20%의 투숙객 디스카운트를 받았습니다. 손님이 지급하는 비용은 투어요금은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오랑우탄과 야생동물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기부금 형태로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오랑우탄투어 평점 10만점에 6점, 이유는 오랑우탄을 보는 것은 좋으나 가격대비 만족도는 별로 인듯합니다.
오랑우탄 투어가 끝나고 점심식사는 다시 커피테라스로...
점심은 부페가 아닌 알라카테만 제공을 함으로 음식은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듯 하구요 저희는 둘다 음식에 그리 부담을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것 저것 현지식 등등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음료는 별도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커피테라스의 알라카테는 전체적으로 맛있고 훌륭하나 한국 사람의 입맛으로는 깊은 맛이 좀 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좀 싱겁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점 10점 만점에 8점.
점심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한숨자고 수영장으로 고고씽
오션윙은 별도의 오션윙 게스트을 위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션윙 수영장은 일단 아이들은 위한 시설은 아님으로 아이들은 가든윙쪽으로 가서 노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수영장은 크고 쾌적하며 오션윙 게스트 만의 특권일 생각하시면 좋은 듯 합니다. 또 한가지는 수시로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음식을 원하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도 되고 또 흡연자들은 담배도 필수 있습니다. ㅎㅎ
또한 잡지, 보드게임, 수건, 아이팟 등은 객실번호만 대면 바로 빌려 줍니다. 저희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카메라 방수팩을 하나 구입한 지라 수영장 안에서, 물속에서 아주 신나게 사진도 찍고 편히 쉬었습니다. 해가 지기전 저희는 시간을 맞춰서 예약을 해 놓은 마사지를 받으러 달릿베이 골프장으로 이동을 위해 로비에 내려와서 차량이 도착할때까지 잠시 앉아서 놀았습니다. 호텔 내에 마사지는 외부에 비해 조금은 비싸기는 하지만 제 마눌님께서 마사지는 워낙 좋아하시는 지라 도착한 날 예약을 하였었습니다. 스파는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위치하여 있는 관계로 호텔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있고 저희는 프로모션 덕에 또 20% 디스카운트의 금액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세게 누르는 것이 아플 것 같아서 아로마코스를 마눌님은 마사지로 달련된 몸으로 트레디셔널 코스를 택하였습니다. 지불한 금액은 둘이 합쳐서 400링깃정도...영수증과 자금관리는 마눌님께서 하시는 지라 저는 시키는 일만 열심히...예약하고 등등 ㅎㅎ
도착을 하니 침대가 둘이 있는 방으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먼저 옷을 갈아 입고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라고 줘서 차한잔을 하고 꽃잎이 떠있는 물에 유칼립투스 오일을 부어서 발을 깨끗이...ㅎㅎ
자...이제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침대에 뚤린 구멍에 얼굴을 붇고 보니 아래 쪽에 큰 대야가 보이고 그 안에 형형색색의 꽃잎과 아로마 향이 풍부한 물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향기에 취해 있는 동안 마사지는 시작되고 아주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 중간 저는 코까지 골며 잠을 잤다는 마눌님의 생생한 증언도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시원한 차로 마무리 방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한국서 출발하면서 요청한 허니문 데코레이션이침대에...빨간색 꽃으로 I Love You라는 글씨가 침대위에 적혀 있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마눌님께 점수를 좀 땄습니다. 출발 전 김형진 소장님께 허니문셋팅을 리퀘스트 했는데 제가 거의 출발 시점에서 요청한지라 혹시나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끝까지 노력해 보겠노라 말씀은 해 주셨으나 사실은 제 입장에서 너무 Last Minute에 부탁을 드린지라 포기를 했었습니다.김형징 소장님 남기신 마지막 문구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어찌 그리 감사한지...
"늦어서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해내겠습니다"
꼭 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잼싸게 전화로 썬샛드링크를 전화로 요청하고 5분만에 도착한 음료수로 분위기를 내고...저녁을 먹으러 테피라웃으로...
(썬샛드링크는 오션윙 게스트를 위한 음료로 오후 5시30분에서 6시30분 사이 객식로 무료 음료수를 한잔씩 가져다 줍니다. 음료의 종류는 와인에서 백주, 콜라 등등 원하는 음료는 한잔씩 매일 같은시간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를 뒤로 하고 저희는 테피라웃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고 저녁은 커피테라스와는 비슷하지만 테피라웃은 해산물 바베큐를 주 메뉴로 카레와 다양한 현지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썬셋을 보고자 하는 마음에 미리 자리를 해변가 쪽으로 예약을 하였으나...이런...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둘이 밥먹는 동안에 계속 다리를 긁적이고 있었습니다. ㅎㅎ
해변가 쪽에 가까운 자리는 잔디밭과 나무들이 있어 모기가 쉬지 않고 공격을 해 옵니다. 해변가 쪽에서 썬셋을 보고 싶으시다면 들어가시면서 꼭 모스키토 코일을 요청하시는 것이 식사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밥을 먹고 저희는 방으로 돌아와 마눌님 세면하시는 동안 저는 테라스에 있는 욕조에 물을 받고 서울서 가지고간 입욕제를 풀고...(한가지 팁!! 욕조가 엄청나게 큰관계로 입욕제를 준비하신다면 같은것으로 한 3개정도는 준비를 하서야 간에 기별정도 옵니다. 한개만 준비하시면.. ㅋㅋ 효과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욕식에 보시면 유리장식장에 조그마한 은색 통들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화장솜, 또다른 하나는 베쓰쏠트입니다. 그것도 같이 활용하시면 좋을 듯...)
물론 테라스에도 모기향을 미리 피워노시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아니시면 방으로 들어오셨을때 서로 모기 물린 곳을 긁고 있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둘째날을 보내고 샛째날 저희는 미리 옵션으로 포함시킨 만타나니 섬으로 가기위해 로비로...
참 이 대목에서 잊을 수 없는 한분이 또 등장하십니다.
또 다른 가이드 이신 헤리씨...
첫날 도착하여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장시 사용하는 미국핸드폰에넣어서 쓸 마음에 에릭씨께 현지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하나 구입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결과는 작동 안합니다. 일단 잘 모르게습니다. 아마도 폰언락이 되어 있다면 가능 할 지도 모릅니다. 이일로 제게 수차례전화도 주시고 이것 저것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문의도 해주시고...
헤리씨를 만나서 만타나니 섬으로 출발...
만타나니 섬 투어는 정말 활동적이시고 아름다운 해변을 보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다.
차량으로 40분 정도이동한 후 배로 또다시 한시간 정도 이동...
정말 환상적인 바닷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투어에는 영국인 신혼부부한팀, 말레이 현지 가족 8명이 함꼐 하였으며 우리의 헤리씨도 저희를 위해 동행해 주셨습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은 중국계 현지인인 존이 인도를 해 주었고 연신 손님들을 위해 신경쓰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섬에 도착을 한 후 저희는 잠시 휴식을취한 후 다이빙 조와 스노클링 조로 나뉘어서 다시 배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많은 열대어 들이 빵부스러기를 먹을려고 달려들고 만화에서나 보던 니모도 보고...
오전 다이빙 후 점심식사...
바베큐세우와 닭, 카레, 과일, 음료수 등 저희가 지불한 금액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양과 맛있는 음식, 환상적인 경치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후에 잠시나마 현지인들과 배구 한판...
실력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밥먹고 배구만 했는지..ㅋㅋ
오후에 파도가 좀 거세지는 듯해서 다이빙팀만 배로 포인트로 이동을 하고 스노클링팀은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해변에서의 스노클링은 포인트와는 달리 성게, 자이언트 글램, 불가사리 등 여러가지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다시 KK로 돌아갈 시간
저희는 환상적인 경치를 뒤로하고 KK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출발...
음미...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돌아오는 길에 뒤쪽에 앉으신 분들은 돌아오는 내내 바닷물 뒤집어 쓰시고...저희를 위해 따라 나선 헤리씨...평생마실 바닷물을 그날 하루에 다 마신듯 합니다. ^^ 그래도 끝까지 즐거운 표정으로...감사합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저희는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로...
시내로 가는 동안 피곤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요목조목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헤리씨..
공항근처의 데판야끼 집에서 식사가 진행되었는데 캐러비안인가 하는 이름이었습니다. 새로생긴 건물에 자리한 식당으로 저희가 들어갔을때 다른 한국 손님들이 한팀 계셨습니다.
현지인 주방장의 조리로 식사를 하였고...
일단 여기는 개인적으로 좀 아닌 듯 해서 잡다구리한 이야기는 패스하고 평점 10점 만점에 4.5점 정도 주겠습니다.
밥을 먹고 1층으로 내려오서 차를 기다리는 동안 새로생긴 듯한 와인가게를 하나 발견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흠...제가 와인에 조회가 깊은것은 아니지만 와인셀렉션이 훌륭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집...
아이스커피를 시키시면 아이스크림을 조금 넣어 주는데 현지물가로 보면 엄청난 고가의 커피이기는 하지만 커피 정말 훌륭합니다.
15.3링깃. 거의 한국돈 6000원에 육박하는 비싼 커피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하시고 한번 들려보신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자 호텔로 돌아와서 마지막 날을 위해 휴식
마지막날 저희는 오전에 제트스키를 예약하고 30분간 제트스키 라이딩...이것도 20% 디스카운트...무동력 액티비티는 한시간이 무료라고 하는데 파도가 센 관계로 카약은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조금 무료 자전거를 대여하여 호텔 근처에 있는 마을 투어...마을 소박하지만 말레이 사람들의 실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둘이 타는 텐덤 바이크를 빌려서 둘이 한자전거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6시 레잇체크아웃은 3박 5일 일정의 대미가 아닌 가 싶습니다. 떠나는 날까지도 시간관리만 잘한다면 모든 엑티비티를 끝까지 즐 기실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까지 괴롭혀 드려서 죄송하지만 최선을 다해주시고 고객이 요구를 끝까지 마무리 해주신 김형진 소장님, 짧은 시간이지만 공항에 미팅을 나와주셨던 에릭씨, 일정 내내 안부전화에 만타나니 섬투어에 저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 헤리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헤리씨 마지막날 저희를 위해 준비해준 포스트카드, 또 한국에 까지 전화를 해서 잘 도착하였는지 안부를 물어 주시는 센스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트카드는 마지막 날 저녁을 먹고 또 커피를 한잔하는 동안 포스트카드를 꺼내시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달라고 돌아가시면 한국으로 부쳐주시겠노라고 하시면서 준비를 해주신 헤리씨...감사합니다.
아마도 그냥 일적인 마음으로 고객을 대했다면 이런 감동서비스는 상상도 못할 듯 싶습니다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코타몰(마린투어)의 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라사리아 리조트 100배 즐기기
(여기부터는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1. 체크인시 게스트 할인을 꼼꼼히 챙겨라
(매달 게스트에게 제공하는 디스카운트 율과 품목이 다르니 확인해 볼것. 영어가 조금만 된다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2. 자유여행의 경우 시간 관리를 철저히하면 남들보다 2배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다
(첫날부터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 엑티비티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돈이 들어가니까 피곤해도 일단은 움직인다. ㅎㅎ 지나고 나서 보면 나름 보람있다)
3. 현지가이드에게 이것저것 문의하면 다 해결해 준다
(다른 여행사는 모르겠다. 다만 적어도 코타몰의 가이드는 고객편이다. 고객의 요청하는 사항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해 준다)
4. 오션윙 게스트는 오션윙만의 특권을 제대로 즐겨라
(썬셋드팅크:전화만하면 5분안에 음료수 2개가 무상으로 온다)
(테라스 욕조:버블베쓰 등 조금만 준비하면 분위기 100배)
(수영장:오션윙전용 풀은 한가하고 보드게임, 아이팟, 잡지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
5. Free ACtivity를 최대한 활용해라
(당구, 마작, 자전거대여, 무료카약대여 등찾아보면 여러가지 즐길 것이 있다)
6. 저녁이 되면 방안의 아로마를 요청해라
(레몬그라스, 쟈스민 등 전화로 요청하면 룸서비스가 아로마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물론 매일 향을바꿀 수 도 있다. 무료다)
7. 가급적이면 조금 더 비싸다 하더라도 모든 일정에 식사와 한가지 정도의 옵션은 포함해서 예약해라
(라사리아의 경우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식사는 모든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편리하며 따로 사먹는다 해도 비용이 절대싸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지출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가지나 두가지 정도의 옵션을 포함하는 것이 현지에서 쓸데없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_개인적으는 만타나니 섬투어를 적극 권하고 싶다. 단,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비추며 배멀미가 심한 분에게도 비추이다. 수영 못해도 상관없다. 가이드가 구명부이를 이용해서 다 이끌어 주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준다. 구명부이만 잘 잡고 있을 수 있는 정도면 된다.)
다시한번 출국전까지 수고해 주신 김형진 소장님, 공항미팅을 해준 에릭씨, 일정내내 고생하신 센스만점 헤리씨 감사합니다.
코타 꼭한번 더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하루 전날인 29일 결혼을 하여 30일 신혼여행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이동을 해서 일단 공항까지는 편하게 이동을 하였고 식사도 호텔이 제공을 해서 공항에서 잘 먹었습니다. ^^
오전 11시 말레이항공을 타고 K K로 출발...
KK에 도착하여 짐찾고 밖으로 나오니 코타몰 싸인을 들고 저희를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에릭씨...서글서글한 인상에 훤칠한 외모
처음부터 아주 환한 웃음으로 코타에서의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가본 코타의 인상은 다른 동남아 도시들과는 조금은 차별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삘랑이란 열매를 씹으며 빨간 침을 밷고 있는반면 코타사람들은 그런 모습이 없어서 일단은 보기 좋았습니다. ^^
차에 올라타서 호텔로 이동...
참고로 저희는 모든일정에 식사를 다 포함하였고 만타나니 섬 투어도 포함하여 일정을 짰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공항부터 라사리아 까지는 대략 40-50분 정도 이동거리였고 가는 길은 한가롭고 나리도 화창하였습니다. (가기전 해외일기예보 사이트에 접속하여 날씨를 계속 혹인하였으나 계속 비나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
40-50분을 달려 호텔에 도착하고 나니 리셉션에서 반갑게 맞이 하는 호텔 직원들...
웰컴드링크를 한잔하고 있는 동안 에릭씨가 체크인 수속을 다 정리해 주시고 저희는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라사리아는 가든윙과 오션윙으로 나눠져 있는데 오션윙은 별도의 리셉션데스크와 별도의 스텝들이 관리를 하여 고객의 요청사항을 정말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를 해주는 듯 합니다.
방으로 들어서니 사진으로 봐왔던 넓은 침실과 별도의 욕조가 딸린 테라스가 자리를 하고 있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수영장과 해변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희는 에릭씨의 친절한 안내와 호텔직원의 설명을 듣고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저희는 전일정 식사 포함으로 갔었기 때문에 저녁은 Coffee Terrace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고 식사는 부페로 깔끔하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저녁을 먹고 호텔구경 겸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방으로 돌아와서 노트북을 접속하여 인터넷 전화로 한국에 전화를 드리고 첫날은 그러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라사리아는 객실 내 인터넷 접속이 무료라서 노트북을 가지고 가시면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여 한국에 편하게 전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 출장이 잦은지라 로밍 요금의 살인적인 금액을 익히 알고 있어서 노트북을 가지고 간것이 유효했습니다.
둘째날은 저희는 전일 자유일정이어서 아침은 오션윙 게스트에게만 제공되는 코스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트는 오션윙쪽에 자리한 식당으로 별도의 건물로 되어 있고 해변가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스트는 찬음식은 부페로 제공을 하고 이와는 별도로 따뜻한 메인디쉬는 개개인 주문을 받습니다. 비용걱정을 하시는 분들...코스트는 오션윙에 포함되어 있고 또 따뜻한 메인디시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불고기를 포함한 웨스턴스타일, 아시안 스타일 등을 고루 맛보실 수 있으며 코스트는 평점 10점 만점에 9.5점 수준으로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저희는 첫날 액티비티 센터에서 예약한 오랑우탄 투어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금액이 1인당 100링깃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30분의 비디오 상영, 30분정도의 투어를 포함하고 있는데 저희가 있는 동안에는 프로모션 기간이어서 20%의 투숙객 디스카운트를 받았습니다. 손님이 지급하는 비용은 투어요금은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오랑우탄과 야생동물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기부금 형태로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오랑우탄투어 평점 10만점에 6점, 이유는 오랑우탄을 보는 것은 좋으나 가격대비 만족도는 별로 인듯합니다.
오랑우탄 투어가 끝나고 점심식사는 다시 커피테라스로...
점심은 부페가 아닌 알라카테만 제공을 함으로 음식은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듯 하구요 저희는 둘다 음식에 그리 부담을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것 저것 현지식 등등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음료는 별도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커피테라스의 알라카테는 전체적으로 맛있고 훌륭하나 한국 사람의 입맛으로는 깊은 맛이 좀 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좀 싱겁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점 10점 만점에 8점.
점심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한숨자고 수영장으로 고고씽
오션윙은 별도의 오션윙 게스트을 위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션윙 수영장은 일단 아이들은 위한 시설은 아님으로 아이들은 가든윙쪽으로 가서 노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수영장은 크고 쾌적하며 오션윙 게스트 만의 특권일 생각하시면 좋은 듯 합니다. 또 한가지는 수시로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음식을 원하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도 되고 또 흡연자들은 담배도 필수 있습니다. ㅎㅎ
또한 잡지, 보드게임, 수건, 아이팟 등은 객실번호만 대면 바로 빌려 줍니다. 저희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카메라 방수팩을 하나 구입한 지라 수영장 안에서, 물속에서 아주 신나게 사진도 찍고 편히 쉬었습니다. 해가 지기전 저희는 시간을 맞춰서 예약을 해 놓은 마사지를 받으러 달릿베이 골프장으로 이동을 위해 로비에 내려와서 차량이 도착할때까지 잠시 앉아서 놀았습니다. 호텔 내에 마사지는 외부에 비해 조금은 비싸기는 하지만 제 마눌님께서 마사지는 워낙 좋아하시는 지라 도착한 날 예약을 하였었습니다. 스파는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위치하여 있는 관계로 호텔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있고 저희는 프로모션 덕에 또 20% 디스카운트의 금액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세게 누르는 것이 아플 것 같아서 아로마코스를 마눌님은 마사지로 달련된 몸으로 트레디셔널 코스를 택하였습니다. 지불한 금액은 둘이 합쳐서 400링깃정도...영수증과 자금관리는 마눌님께서 하시는 지라 저는 시키는 일만 열심히...예약하고 등등 ㅎㅎ
도착을 하니 침대가 둘이 있는 방으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먼저 옷을 갈아 입고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라고 줘서 차한잔을 하고 꽃잎이 떠있는 물에 유칼립투스 오일을 부어서 발을 깨끗이...ㅎㅎ
자...이제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침대에 뚤린 구멍에 얼굴을 붇고 보니 아래 쪽에 큰 대야가 보이고 그 안에 형형색색의 꽃잎과 아로마 향이 풍부한 물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향기에 취해 있는 동안 마사지는 시작되고 아주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 중간 저는 코까지 골며 잠을 잤다는 마눌님의 생생한 증언도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시원한 차로 마무리 방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한국서 출발하면서 요청한 허니문 데코레이션이침대에...빨간색 꽃으로 I Love You라는 글씨가 침대위에 적혀 있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마눌님께 점수를 좀 땄습니다. 출발 전 김형진 소장님께 허니문셋팅을 리퀘스트 했는데 제가 거의 출발 시점에서 요청한지라 혹시나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끝까지 노력해 보겠노라 말씀은 해 주셨으나 사실은 제 입장에서 너무 Last Minute에 부탁을 드린지라 포기를 했었습니다.김형징 소장님 남기신 마지막 문구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어찌 그리 감사한지...
"늦어서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해내겠습니다"
꼭 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잼싸게 전화로 썬샛드링크를 전화로 요청하고 5분만에 도착한 음료수로 분위기를 내고...저녁을 먹으러 테피라웃으로...
(썬샛드링크는 오션윙 게스트를 위한 음료로 오후 5시30분에서 6시30분 사이 객식로 무료 음료수를 한잔씩 가져다 줍니다. 음료의 종류는 와인에서 백주, 콜라 등등 원하는 음료는 한잔씩 매일 같은시간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를 뒤로 하고 저희는 테피라웃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고 저녁은 커피테라스와는 비슷하지만 테피라웃은 해산물 바베큐를 주 메뉴로 카레와 다양한 현지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썬셋을 보고자 하는 마음에 미리 자리를 해변가 쪽으로 예약을 하였으나...이런...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둘이 밥먹는 동안에 계속 다리를 긁적이고 있었습니다. ㅎㅎ
해변가 쪽에 가까운 자리는 잔디밭과 나무들이 있어 모기가 쉬지 않고 공격을 해 옵니다. 해변가 쪽에서 썬셋을 보고 싶으시다면 들어가시면서 꼭 모스키토 코일을 요청하시는 것이 식사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밥을 먹고 저희는 방으로 돌아와 마눌님 세면하시는 동안 저는 테라스에 있는 욕조에 물을 받고 서울서 가지고간 입욕제를 풀고...(한가지 팁!! 욕조가 엄청나게 큰관계로 입욕제를 준비하신다면 같은것으로 한 3개정도는 준비를 하서야 간에 기별정도 옵니다. 한개만 준비하시면.. ㅋㅋ 효과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욕식에 보시면 유리장식장에 조그마한 은색 통들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화장솜, 또다른 하나는 베쓰쏠트입니다. 그것도 같이 활용하시면 좋을 듯...)
물론 테라스에도 모기향을 미리 피워노시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아니시면 방으로 들어오셨을때 서로 모기 물린 곳을 긁고 있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둘째날을 보내고 샛째날 저희는 미리 옵션으로 포함시킨 만타나니 섬으로 가기위해 로비로...
참 이 대목에서 잊을 수 없는 한분이 또 등장하십니다.
또 다른 가이드 이신 헤리씨...
첫날 도착하여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장시 사용하는 미국핸드폰에넣어서 쓸 마음에 에릭씨께 현지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하나 구입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결과는 작동 안합니다. 일단 잘 모르게습니다. 아마도 폰언락이 되어 있다면 가능 할 지도 모릅니다. 이일로 제게 수차례전화도 주시고 이것 저것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문의도 해주시고...
헤리씨를 만나서 만타나니 섬으로 출발...
만타나니 섬 투어는 정말 활동적이시고 아름다운 해변을 보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다.
차량으로 40분 정도이동한 후 배로 또다시 한시간 정도 이동...
정말 환상적인 바닷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투어에는 영국인 신혼부부한팀, 말레이 현지 가족 8명이 함꼐 하였으며 우리의 헤리씨도 저희를 위해 동행해 주셨습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은 중국계 현지인인 존이 인도를 해 주었고 연신 손님들을 위해 신경쓰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섬에 도착을 한 후 저희는 잠시 휴식을취한 후 다이빙 조와 스노클링 조로 나뉘어서 다시 배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많은 열대어 들이 빵부스러기를 먹을려고 달려들고 만화에서나 보던 니모도 보고...
오전 다이빙 후 점심식사...
바베큐세우와 닭, 카레, 과일, 음료수 등 저희가 지불한 금액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양과 맛있는 음식, 환상적인 경치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후에 잠시나마 현지인들과 배구 한판...
실력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밥먹고 배구만 했는지..ㅋㅋ
오후에 파도가 좀 거세지는 듯해서 다이빙팀만 배로 포인트로 이동을 하고 스노클링팀은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해변에서의 스노클링은 포인트와는 달리 성게, 자이언트 글램, 불가사리 등 여러가지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다시 KK로 돌아갈 시간
저희는 환상적인 경치를 뒤로하고 KK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출발...
음미...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돌아오는 길에 뒤쪽에 앉으신 분들은 돌아오는 내내 바닷물 뒤집어 쓰시고...저희를 위해 따라 나선 헤리씨...평생마실 바닷물을 그날 하루에 다 마신듯 합니다. ^^ 그래도 끝까지 즐거운 표정으로...감사합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저희는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로...
시내로 가는 동안 피곤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요목조목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헤리씨..
공항근처의 데판야끼 집에서 식사가 진행되었는데 캐러비안인가 하는 이름이었습니다. 새로생긴 건물에 자리한 식당으로 저희가 들어갔을때 다른 한국 손님들이 한팀 계셨습니다.
현지인 주방장의 조리로 식사를 하였고...
일단 여기는 개인적으로 좀 아닌 듯 해서 잡다구리한 이야기는 패스하고 평점 10점 만점에 4.5점 정도 주겠습니다.
밥을 먹고 1층으로 내려오서 차를 기다리는 동안 새로생긴 듯한 와인가게를 하나 발견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흠...제가 와인에 조회가 깊은것은 아니지만 와인셀렉션이 훌륭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집...
아이스커피를 시키시면 아이스크림을 조금 넣어 주는데 현지물가로 보면 엄청난 고가의 커피이기는 하지만 커피 정말 훌륭합니다.
15.3링깃. 거의 한국돈 6000원에 육박하는 비싼 커피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하시고 한번 들려보신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자 호텔로 돌아와서 마지막 날을 위해 휴식
마지막날 저희는 오전에 제트스키를 예약하고 30분간 제트스키 라이딩...이것도 20% 디스카운트...무동력 액티비티는 한시간이 무료라고 하는데 파도가 센 관계로 카약은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조금 무료 자전거를 대여하여 호텔 근처에 있는 마을 투어...마을 소박하지만 말레이 사람들의 실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둘이 타는 텐덤 바이크를 빌려서 둘이 한자전거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6시 레잇체크아웃은 3박 5일 일정의 대미가 아닌 가 싶습니다. 떠나는 날까지도 시간관리만 잘한다면 모든 엑티비티를 끝까지 즐 기실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까지 괴롭혀 드려서 죄송하지만 최선을 다해주시고 고객이 요구를 끝까지 마무리 해주신 김형진 소장님, 짧은 시간이지만 공항에 미팅을 나와주셨던 에릭씨, 일정 내내 안부전화에 만타나니 섬투어에 저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 헤리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헤리씨 마지막날 저희를 위해 준비해준 포스트카드, 또 한국에 까지 전화를 해서 잘 도착하였는지 안부를 물어 주시는 센스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트카드는 마지막 날 저녁을 먹고 또 커피를 한잔하는 동안 포스트카드를 꺼내시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달라고 돌아가시면 한국으로 부쳐주시겠노라고 하시면서 준비를 해주신 헤리씨...감사합니다.
아마도 그냥 일적인 마음으로 고객을 대했다면 이런 감동서비스는 상상도 못할 듯 싶습니다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코타몰(마린투어)의 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라사리아 리조트 100배 즐기기
(여기부터는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1. 체크인시 게스트 할인을 꼼꼼히 챙겨라
(매달 게스트에게 제공하는 디스카운트 율과 품목이 다르니 확인해 볼것. 영어가 조금만 된다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2. 자유여행의 경우 시간 관리를 철저히하면 남들보다 2배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다
(첫날부터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 엑티비티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돈이 들어가니까 피곤해도 일단은 움직인다. ㅎㅎ 지나고 나서 보면 나름 보람있다)
3. 현지가이드에게 이것저것 문의하면 다 해결해 준다
(다른 여행사는 모르겠다. 다만 적어도 코타몰의 가이드는 고객편이다. 고객의 요청하는 사항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해 준다)
4. 오션윙 게스트는 오션윙만의 특권을 제대로 즐겨라
(썬셋드팅크:전화만하면 5분안에 음료수 2개가 무상으로 온다)
(테라스 욕조:버블베쓰 등 조금만 준비하면 분위기 100배)
(수영장:오션윙전용 풀은 한가하고 보드게임, 아이팟, 잡지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
5. Free ACtivity를 최대한 활용해라
(당구, 마작, 자전거대여, 무료카약대여 등찾아보면 여러가지 즐길 것이 있다)
6. 저녁이 되면 방안의 아로마를 요청해라
(레몬그라스, 쟈스민 등 전화로 요청하면 룸서비스가 아로마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물론 매일 향을바꿀 수 도 있다. 무료다)
7. 가급적이면 조금 더 비싸다 하더라도 모든 일정에 식사와 한가지 정도의 옵션은 포함해서 예약해라
(라사리아의 경우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식사는 모든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편리하며 따로 사먹는다 해도 비용이 절대싸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지출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가지나 두가지 정도의 옵션을 포함하는 것이 현지에서 쓸데없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_개인적으는 만타나니 섬투어를 적극 권하고 싶다. 단,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비추며 배멀미가 심한 분에게도 비추이다. 수영 못해도 상관없다. 가이드가 구명부이를 이용해서 다 이끌어 주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준다. 구명부이만 잘 잡고 있을 수 있는 정도면 된다.)
다시한번 출국전까지 수고해 주신 김형진 소장님, 공항미팅을 해준 에릭씨, 일정내내 고생하신 센스만점 헤리씨 감사합니다.
코타 꼭한번 더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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