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장님!
잘지내시죠?! 코타에 다녀온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제가 결혼 직후에 대만으로 출장 나갔다가 저번주에 귀국하게 되어서 조금 늦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저희 부부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두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코타 이야기만 나오면 둘이 싱글 벙글이죠!
아마도 이런 기분 오래 갈것 같습니다.
정말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 심심할만 하면 시내며, 만다나니섬이며 일정도 적절히 있어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가 찾았던 여행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손소장님의 친절함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소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인생담,,,
신혼여행 내내 저희들이 코타키나발루에 푹~ 빠지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조금 안좋았다고,, 걱정하셨던 만다나니섬 여행날!
저희에게는 정말 눈부신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흰둥가리! 실제 바다에서 직접 보니 저도 푹~빠지게 되었습니다.
참! 돌아오는길에 왜 자꾸 죠스 타령 했냐구요?! 제가 죠스 비슷한 것을 본듯하다고 하니까,, 아내가 자꾸 죠스 여기있다면서 흉내낸거였어요! 그 이후에도 오션윙 풀장에만 가면 빠밤! 하면서 죠스 놀이를 했었죠!
아~그리고~ 소장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3년 후에 아이생기면 다시 가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아마도 그 3년이 조금 앞당겨 질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 생겼거든요^^;;;
허니문 베이비인지 아님 그 직후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코타키나발루에서의 행복을 간직한 아이라 그런지,,, 어서 아이를 낳아서 시간이 지난후 둘이 아닌 셋이 코타키나발루에 다시 가고 싶은마음이 간절하네요~! 다시 찾는 그날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찾아 갈때까지 소장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저희 부부에게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신 코타몰, 특히 손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유대곤&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