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 마지막날.

일찍자고 정말 일찍 일어났었다.
조식을 늘 7시에 먹으러 갔다. 조식먹고 키즈클럽에서 놀고 이게 여행 아침의 모습이였다.

발 마사지 예약이 11시라 밥먹고 시간이 좀 남았다.
그래서 리조트 곳곳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경치도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갔다. 와리산스퀘어에 있는 발마사지샵..
조금 일찍 도착해서 쇼핑센터에서 쇼핑도하고 냉커피도 사마시고 잠시 시내를 구경했다.
 
발마사지샵분들 역시 친절했다.
아이들이 마사지 받는 동안 커피도 쏟고 아이스크림도 바닥에 떨어트렸는데..SO OK!! 하면서 안심 시켜주었다.

탄중으로 들어와서 점심으로 딤섬을 먹었다.
역시나 조용히 우선 식사부터~ 너무 먹는데 열중이신지라 사진 찍을 겨를이 없다. ㅡ.,ㅡ

마지막날 수영장을 안 즐길수야 없다.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그러는 와중에 노을이 보였다!!
코타에서 와서 처음보는 노을이다. 너무너무 이쁜 노을~

저녁을 먹고 코타에서의 아쉬운 작별을 했다.

3박 5일 짧고도 긴 우리들의 첫 해외여행을 마감하고 돌아와서는 모두들 열심히 논 증거로
감기에 걸려 고생이지만.. 후기를 쓰다보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여행기간 내 여러가지 귀찮게 해드렸으나 친절히 끝까지 떠나는 저희를 바라봐 주신 손소장님과
코타몰 직원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