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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몰 신입직원의 네번째 여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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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11-25 18:02 조회4,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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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넥서스에서 혼자 1박하는날이라 아침부터 1박짐을 야무지게 싸들고는
센터포인트에 USB를사러 갔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는데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물어봤는데 다 sorry... 라고하길래ㅠㅠ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감동~.~ 감동...
45링깃이였나 조금 넘었던거같은데 당시에 17000원정도... 우리나라보다 비싼건지 싼건지
약간 고민했지만 얼마나 기쁜지 고맙다고 10번도 넘게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손소장님과 함께 넥서스로 가는중 점심으로 햄버거를사서 출발했어요
내려서 체크인을하는데 디파짓은 500링깃이더군요... 생각보다 비싸길래 흠칫..
체크인하고 방으로 향했습니다! 제가쓰던방은 8521호였습니다!
방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고, 발코니가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써서 외로웠지만...)
대충 짐정리를하고 나가려고하니 비가오더군요ㅠ.ㅠ 저녁까지 계속 비가왔어요~~~
로비라운지에가서 웰컴드링크도 마시고 리조트를 방황하다 저녁먹으러 선셋바에 갔는데
저녁으로 먹기엔 부족할거같은데 2개시키기엔 좀 많을거같고..
고민고민하다 뭐먹어야할지 모르겠다고 실장님께 전화드렸더니 간단하게먹고
저녁먹으라고하시더라구요! 아 그방법이 있었지...?
그래서 간단하게 스파게티랑 맥주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무슨메뉴인지 잘 몰라 20분정도 고민하다..)
먼저 나쵸와 맥주가 나옵니다! 먹고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더니 영어로 이야기를...^^;
여기서일하는 마술사라고 하시면서 마술보여주신다고해서 보여달라고했는데
눈앞에서 속고 또 속고ㅠ.ㅠ 신기하긴 했어요! 일본사람이냐 혼자왔냐 등등 물어보더라구요
이야기하다 드디어 주문한 스파게티가 나왔는데 양이 많더라구요!!!
주섬주섬 먹다보니 어느덧 다 먹었고, 선셋바에서 멋진 선셋을 보고싶었지만 선셋은무슨
비가와서 어두컴컴해 앞에 비치도 안보일정도로 어두웠답니다...
옆에는 잘생기고 멋있는 커플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씁.. 부러워서...ㅎㅎ
맛있게먹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방으로 돌아와서 씻으려고하는데 칫솔이없길래 하우스키핑에
칫솔가져다달라고 전화하고 40분기다리다 먼저씻자 하고 씻으려고하니 오더군요 우아~~~
(때가되면 가져다주겠지하고 기다리셔야 즐거운여행 하실수있답니다^0^..)
우여곡절끝에 샤워마치고 오랫만에 한국티비보다가 배고프다 중얼중얼하다보니
어느새 또 넥서스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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