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워터 슬라이드도 골라탈수 있는 탄중아루 워터파크! 그 시원함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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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나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2-01-19 13:51 조회6,65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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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워터 슬라이드도 골라 탈 수 있는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는 탄중아루 워터파크! 그 시원함에 빠져들다!!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요즘 한낮엔 벌써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라구요.
한낮에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신나게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캐러비안베이 해골물통이 쏟아내는 어드벤쳐풀처럼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거대한 양동이에 담긴 물을 맞고 싶더라구요. ㅎㅎ
코타 키나발루 중심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인 탄중아루에 위치한 Shangri-La's Tanjung Aru Resort & Spa
어른을 위한 여유로운 즐길거리와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과 레포츠를 포함하여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거리들이 제공되는 리조트였어요.
특히나 레노베이션을 마친 수영장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 특히나 슬라이드가 3개나 있는 곳은 샹그릴라 탄중아루뿐이라고 해요.
가족 · 연인 · 친구끼리 놀기엔 그만인 시설들...
이래서 탄중아루 레노베이션을 손꼽아 기다렸던 여행자분들 어서어서 서두르세요!! ㅎㅎ
수건을 빌릴 수 있는 카운터는 슬라이드 옆에도! 인피니티풀 가기전에도 있으니 편한 곳에서 빌리시면 돼요.
룸넘버만 말씀해주시면 파아란 비치타올을 빌려주세요!
한켠엔 즐길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아요~~
이 곳은 그늘막이 있는 해수유아풀이예요.
어드벤쳐풀이 보이고, 그리고 유아들이 탈수 있는 빨간색 슬라이드가 보이고~
바로 보이는 작은 풀이 유아들이 놀고 바로옆 썬배드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노는걸 지켜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특히나 유아풀은 수온이 미지근해서 오래도록 놀아도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되설까요?
우리 서윤이도 계속 놀려고 해서 저녁 먹어야 한다고 겨우 데리고 왔답니다. ㅋㅋ
인피니티풀, 그 곳에서 즐기는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의 낮과 밤!
인피니티풀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가보지 않으셨지만 마치 가본 것처럼 느낄수 있으실꺼예요~ ㅎㅎ
여기가 바로 골라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예요!!
아이들이 제일 신나하죠!!
너도나도 수영장에 오자마자 달려갑니다~~ ㅎㅎ
안전을 위해 계단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아이들만 올라가도록 뒀어요.
위에는 안전요원이 있기도 하구요.
큰 S자의 파란 슬라이드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길어서 제법 잘 타더라구요~~
통이 다 막혀있는 초록 슬라이드
아가가 어리면 사진에서처럼 보호자가 안고 타면 된답니다.
슬라이드 탈때 키 제한이 있더라구요. 역시 안전에도 철저한 샹그릴라~~ ㅎㅎ
100cm 이상 되어야 혼자 탈수 있데요.
그래서 꼬꼬마는 서윤이가 타니까 자기도 타고 싶다고 땡깡을 부려서 자상한 아빠가 아이가 원하는만큼 안고 타주더라구요.
와우! 다정하고 자상한 프랑스 아빠에게 감동했답니다.
아이 키우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ㅋㅋ
탄중아루의 자랑! 유일하게 샹그릴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골라타는 워터슬라이드라네요~~ ㅎㅎ
난이도에 따라 골라타시면 되는데요.
어른들은 당연히 일직선 슬라이드인 보라색 슬라이드를 타야 재미있구요.
아이들은 취향에 따라 파란색 슬라이드와 초록색 슬라이드를 타면 된답니다.
서윤이는 처음엔 유아용 빨간색 슬라이드부터 초록색, 파란색을 타더니 이내 익숙해져서인지
스릴만점의 보라색도 정복했네요!!
원래 다른 아이들은 보라색 슬라이드 못타는 아이들도 있던데~~
서윤이는 겁없는 엄마를 닮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씩씩하게 아찔한 보라색 슬라이드를 잘도 타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신기했던건, 대부분의 워터슬라이드가 풀과 연결되서 낙하지점이 풀이잖아요.
헌데, 샹그릴라 탄중아루에는 풀로 빠지는게 아니라 그냥 미끄럼틀처럼 슬라이드에서 마무리될 수 있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슬라이드는 잘 했는데... 떨어지면서 풀에 빠져서 물 먹거나, 수영복이 벗져기거나 할 일은 없겠더라구요.
몸무게 나가는 어른들의 경우 혹시나 슬라이드 끝지점을 박차고 나가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아우! 그런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슬라이드 마지막부분에 양쪽에서 나오는 물이 속력을 줄여주는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해요.
겁많은 은나라가 유심히 보니 성인 남자분들이 타고 내려와도 거뜬하더라구요~ ㅋㅋ
또 하나 신기한게 있는데요.
바닥이 푹신해서 혹시나 넘어져도 완충작용을 제대로해줘서 다치지 않게 되어 있었구요.
바닥으로 물이 빠져 다시 정수되서 돌아오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도 않고 바닥도 뽀송 푹신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레노베이션을 했다더니 제대로 되었던데요~~ ㅋㅋ
요거이 아주 꼬꼬마들이 타는 유아용 슬라이드인데요.
나중엔 시시하다고 타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미지근한 물로 하루종일 놀아도 춥지 않은 유아용 풀!
우리 서윤이 완전 사랑스럽죠~~
유치원에서 수영 배운다고 하더니 제법 물장구를 치더라구요.
그걸 보고 서윤이 엄마 좋다고 동영상 찍느라 정신없었네요. 함께 보지 못한 아빠 보여준다고 말이죠~~
이런게 아이 키우는 재미인가봐요! ㅋㅋ
여행이 인생에 살아감에 있어 공부이외에 필요한 것들은 학교보다 더 많은 걸 배울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걸 보여주더라구요.
국적도 나이도 성별도 다른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만났을 뿐인데, 그새 친구가 되어 서로 챙겨주고 잼나게 놀았어요.
말도 안통하고 심지어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아이는 아직 말도 잘 못하는 꼬꼬마 아가였거든요.
귀여운 것들... 사회성 기르기에도 여행은 너무 좋은 교육의 장이였네요.
^^
옆에서 놀던 오빠야 물총을 가지고 노는 서윤이~
신나서 카메라들고 사진찍고 있는 저에게도 마구마구 물총을 쏘아댑니다. ㅋㅋ
아이들과 함께 떠나신다면, 다양한 물놀이 도구들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것저것 가지고 놀면 더 신나더라구요~
실은 저도 물총이 하나만 더 있었음 같이 놀고 싶었답니다.
>.<
슬라이드 점핑대 높이가 2층 높이였구요.
아래층엔 수건을 대여해주는 카운터와 함께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파는 가게가 있었어요.
모니터에는 그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이용시간을 안내하고 있구요.
한켠에 프로그램들을 적은 안내서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직원을 봐도 샹그릴라 리조트의 느낌을 아실수 있겠죠!
제가 저 미소와 친절함에 반해 보라카이 샹그릴라에 이어 코타키나발루도 샹그릴라로 온거랍니다~~ ㅎㅎ
은나라의 샹그릴라 사랑은 아마도 쭈욱 계속될 것 같아요!
*^^*
Cool Box 아이스크림샵!
보기에도 알록달록 예쁜게 수영하다 잠시 쉬며 시원하게 즐기면 딱 좋겠더라구요~~ ㅎㅎ
예쁜 아이스크림!! 맛봐야겠죠?? ㅎㅎ
서윤이가 사서 먹은 아이스크림! 28링깃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휴가가서 이리 푸짐하고 맛난 아이스크림 하나 못먹겠어요?? ㅋㅋ
덕분에 서윤이는 신났을 뿐이고~~ㅎㅎ
이게 바로 아이스크림의 대표메뉴 Fiji 슬러쉬예요.
스트로베리와 허니듀 두가지 맛이 있구요.
호리병같이 생긴 플라스틱 통도 함께 줬어요~~ 저 통은 본인께 되는거죠!
머무는 동안 이 병에 다른 음료수나 시원한 물을 담아 먹을수도 있고 잼나더라구요~~
어른들도 수영하다 갈증나면 이렇게 사서 먹더라구요.
우리는 서윤이에게 맛보여주고 싶어서 하나 샀어요.
스트로베리로 골랐는데.. 색깔 예쁘죠.
그 맛이 궁금해서 이모도~~ 하면서 저도 맛봤는데, 얼음이 녹기전엔 그래도 시원한 맛에 먹겠는데... 녹으니까 쭈쭈바같았어요.
역시나 아이들은 좋아할 맛이랄까요?! ㅋㅋ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비행시간은 5시간이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는 곳으로
사바주의 주도로 위도 4~8도에 위치, 열대성 기후에 기온은 연중 30도 내외로 더운데요.
거의 매일 스콜이 내려 잠시만 피하면 되는 정도이고, 햇살이 강해 습도가 높아도 쾌적해 여행하기 좋은 기후조건이였어요.
코타키나발루는 태풍의 발생지점이라 태풍 걱정은 안해도 되서 언제나 떠나기 딱 좋았어요. ㅋㅋ
화폐단위는 링깃(RM). 고정환율제로 1링깃은 350원, 1달러에 3.5링깃으로 환산된답니다.
현지에서만 환전이 가능해 국내에서 달러로 준비한 뒤 현지공항, 은행, 환전소에서 링깃으로 바꿔 쓰면 된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설명을 해드린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떠나고 싶으면 이것저것 그 곳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잖아요!
^^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영장은 해수풀이구요.
오전 7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즐길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단, 슬라이드는 오후 6시 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키나발루 산을 병풍 삼아,
남중국해가 내다보이는 객실과 10만 ㎡의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휴양지였답니다.
그리고 골라탈수 있게 마련된 워터슬라이드와 어드벤쳐풀...
바다와 하나가 된 것 같은 인피니티풀까지 정말 휴양지로서 모든게 갖춰져 있는 리조트였어요.
요즘 날씨가 더우니까 자꾸만 생각나는게 아주 괴롭답니다.
또 떠나야 할 것만 같구요~~ ㅎㅎ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홈페이지 - http://www.shangri-la.com/kr/property/kotakinabalu/tanjungaruresort
한글지원되니 편하게 궁금한 내용들을 참고하세요!
강렬해도 저 태양속으로~~
그 곳에서 즐기고 누리던 그 시간 속으로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떠날수만 있다면 넘 좋을 것 같아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은나라님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후기에 사진이 안보여서요.
혹 네이버블로그를 링크해놓으신거라면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고하네요.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