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는 아닙니다. 아직 출발도 안했으니까요....
전 원래 지금쯤 코타키나발루에 가 있어야 하는데 일욜밤부터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서,
전 아이 데리고 병원으로 급하게 남편은 코타몰과 항공사에 전화해서 날짜 연기하느라 진땀을 빼었네요.
근데 연기가 될까 반신반의하면서 연락했는데 너무나도 친절히 바로 연기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화로 아이 상태까지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것도 넘 감사했구요.
알뜰패키지로 가는거라 저희는 별로 신경 써 주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원래 후기 이런거 잘 쓰는 성격도 못되고 그렇지만 이번 배려에 감사드리며 글 남깁니다.
오늘 병원에 또 가니 아이 많이 나아져서 담주에는 가도 될거 같다고 의사샘이 말하네요.
담주 다녀와서 후기 꼭~~~ 남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