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일정으로...평소 가까이 지내는 세 가족이 함께 라사리아를 찾았습니다

대학시절에 만나 결혼에 까지 이른 세 커플....
세 남편들은 같은 대학 동창으로 오래된 절친인데다가, 와이프들도 둘은 여고 동창....^^
성격들이 다들 원만하고 유쾌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편안함을 느끼지요

서로 비슷한 시기에 연애하고...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비슷한 시기에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이렇게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추억거리도 많고, 또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문제들과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같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나눌 수 있다 보니...
지금까지 오랜시간을 막역한 사이로 잘 지낼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역시....점점 커나가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고...사이좋게 우정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흐~뭇해지네요

여하튼....아무런 사고 없이 4박6일간의 짧은 휴식을 잘 보냈고, 그 좋았던 시간을 떠올리며 정리해 봅니다
제가 그랬던것 처럼...코타키나발루에서 몇몇 리조트 선택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라사리아 리조트의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