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중아루 후기.. > 여행후기

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 코타키나발루몰과 함께 하세요~!

탄중아루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승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4-14 14:36 조회5,293회 댓글1건

첨부파일

본문

여행갔다온지 1달이 지나서야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16개월된 딸아이를 데리고 갔지만 너무나 편한여행이었습니다.  담당자님께서 상세히 설명해주신 덕에 편한맘으로 갔다왔구요.  우선 어린 아이가 있어서 공항에서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탄중아루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 가족을 책임져주신 안혜선 가이드님 (너무나 편한 동생같았어요 ^^) 또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구요.  아..그리고 탄중아루리조트 프런트에 한국분이 계십니다. 영어가 안되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탄중아루는 인공해변이라 했지만 어느 바닷가와 다를것이 없더군요.  너무나 아름다왔습니다. 풀장및 kids club 도 잘되어 있어서 딸아이도 땡깡한번 안부리고 잘 놀았구요.
시간마다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어 좀 큰아이들이 더 좋아할듯 했습니다. 닌텐도위도 있더군요.  하고 싶었지만 KIDS ONLY 란 말에..꾹 참았습니다. 
관광옵션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 힘들어할까봐 못했어요. 아이가 좀 더 크면 꼭 해보고 싶은 옵션이 있더군요.  몰디브와 흡사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좀 멀어서 하루를 다 잡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찍으로 가끔씩 나가신다고 합니다. 비록 리조트에서만 있었지만 편한 휴양을 하고 왔네요.  밑에 꼭 하셔야할것과 구지 안하셔도 될만한 것들을 적어놓았습니다.
아. 그리고 어린아이들과 같이 여행동행하시는 분들은 꼭 어깨가 가려지는 수영복으로 준비하세요. 모자도 필수구요.  전 처음이라 그냥 일반 수영복 준비해갔더니 햇빛가리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더라구요. 밤새 긁적거리느라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거의 멸균우유를 마시더군요. 생우유 구하느라 시내마트까지 나갔습니다.

DO :  1. 풀장옆에 있는 CoCo Joe's 에서 코코넛드링크인 Virgin Joe (무알콜) 를 드셔보세요.  저희는 마지막날 먹었다가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너무 맛있어요.  저녁에 마시는 생맥주 또한 꺄약...~ 아이 스낵이나 안주거리도 많습니다.
        2. 리조트내 중식당에서 "Pee Par Duck" 을 꼭 드셔보세요.  북경오리같던데 거기 매니저의 강추천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증~말 맛있어요.  그리고 딤썸도 하는데 중국식 딤썸입니다. 종류가 많으니 골라 드셔보세요.
        3. 매일 11시에 풀장에서 1시간동안 워터에어로빅 레슨을 합니다. 강사님이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시더군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운동됩니다.
        4. 라사리아 리조트로 가는 셔틀도 있습니다. 거기는 해변이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오랑우탄를 볼수있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가보세요.
        5. 마지막날에는 가이드님 어머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한국식당에 갔습니다.  음식 너무 맛있어요. 어머님도 구수하십니다. ^^ 우리 가족 허겁지겁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요..

DON"T: 1.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담날 시내쇼핑에 나왔는데 흠..정말 살것 없더군요.  물가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정말 볼거는 없으니 구지 나가지는 마세요.  슈퍼에서 알리카페좀 샀는데 이건 가이드님께 부탁드리면 젤 싸게 파는 마트에 들리실수 있습니다.  아..그리고 중요한건 다시 리조트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는 제시간에 오지 않습니다.  Traffic 때문이라는데 저희 40분 기다리다가 그냥 택시타고 왔어요. 
         

좀 뒤죽박죽한 후기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첫 말레이시아 여행이었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구요.  다시한번 담당자님, 그리고 가이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또 이용할께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현승희손님
너무나 멋진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코타에 출장중입니다.
자주 오는 편인데도 변화된것(또는곳)이 꽤있어서 새로운 소식을 많이 가져 가려구요.
다음에 다시 탄중으로 가신다면 카페타투에서 중식도 한번 드셔보셔요.
몽골리안 바베큐식의 면요리뷔페가 진행되는데
요금이나 맛 모두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고 혜선님 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은 명가이구요.
탄중이나 수트라등 시내는 픽업도 가능합니다.
088-486-100으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서울로 돌아가서 감사의 전화 꼭 드리겠습니다.

참 사진이 혹시 한글명으로 올리신건 아니신가해서요.
보이지가 않아서 ㅠㅠ
영문으로 변경해서 올려 주심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