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부모님과 라사리아에서 아주 푸욱 쉬고 왔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이 연착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도 갔다왔답니다.

비행기 연착이랑 좌석상황 등등으로 괜시리 짜증이 나서 김형진님께 왕창 화를 낸것이 두고 두고 후회가 됩니다.  죄없이 짜증 받아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해요.  코타에 도착해서 한국사람 성미가 급하다는 소리를 가이드님께 들으니 더욱 찔렸답니다.  여행가면서 이리 조급한 마음으로 상황을 대했다는게 부끄러웠구요.

커피가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커피와 티 잘마시며 두고두고 여행을 추억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물어오면 코타몰 꼭 추천할게요.
좋은 상품으로 즐겁고 편하게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