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몰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정보중에 틀린것들과, 기타 몇가지 정보 올립니다.

1.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에게는 만족 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시설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골프칠수 있는 가족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수영장의 타월제공이나 관리도 좋구요, 여러곳의 수영장이 있어서 다양하게 옮겨가며 놀수도 있습니다.

2. 식사시간이 아침 6시부터 가능합니다. 골프 칠 가족들은 식사를 하고 갈수 있습니다. 가이드들은 6시반이라고 얘기합니다. 잘못된 정보지요.

3. 웨이브풀바의 해피타임은 오후 2시-4시 입니다. 4시부터가 아닙니다. 낭패없으시길.

4. 조식 부페는 날마다 식사가 거의 비슷합니다. 너무 기대 마세요. 식당들의 이용시간은 현지에서 꼭 다시 확인하세요.

5. 기타 식당들의 식사는 다 훌륭합니다. 가격은 서울 호텔가격의 60-70% 수준. 스파이스아일랜드 강추이고 카페볼레 저녁부페의 게요리도 훌륭합니다. 메인음식 3개 정도 시키면 토탈 5-6만원 전후 나오고, 카페볼레 저녁부페는 일인당, 2만2천원정도합니다. 어른기준. 어린이는 50%

6. 골프장은 한명이 18홀+캐디+전동차까지.. 약 9만원 정도면 됩니다. 가이드에게 부탁하시면, 가이드가 현장에 같이가서 접수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이때 가이드는 가이드가격으로 골프장에 지불하고, 약간의 커미션을 챙깁니다만..이 금액이. 혼자 접수해서 지불하는것과 별 차이없으므로 가이드가 이쁘면, 가이드한테 부탁하시고, 맘에 안들면, 직접 하세요. 수트라하버 골프장에는 한국인 여직원이 접수대에 있습니다. 골프장은 벤트그라스이고, 좋습니다.

7. 저희가 갔을때는, 도마뱀 말고는 날벌레, 모기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쾌적했지요. 도마뱀은 통통하고 귀엽게 생겼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