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라 많이 아쉬워서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호텔 여기저기 사직을 찍고 퍼시픽호텔앞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바로 옆에 작은 해변도 있는데 큰 기대는 마세요.개인적으로 수트라하버의 5개수영장중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마젤란에서 수영복입고 짐들고 걸어갈만합니다. 궂이 호텔내 셔틀을 이용안해도요...
오후엔 탄중아루해변에 가보았습니다. 넓은 해변, 작은 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선셋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레이트체크아웃(6시)시간을 맞추기위하여 5시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로비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갔습니다.유명하다는 깜풍아이르지역의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마치 노량진수산시장같아요.해산물 고르고 직접 요리해주면 테이블 앉아서먹는것인데 저희가족은 랍스타를 시켜서 금액이 꽤 나왔어요ㅠ 키로당 350링깃, 새우,게, 생선 조개류는 훨씬 저렴하더군요. 생각보다 거금이 나갔네요 랍스터한마리, 게일키로, 음료수 시켰는데 285링깃 나왔으니
센터포인트쇼핑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지인들에게 돌릴 커피와 초콜렛을 사가지고 호텔셔틀막차를 타고 돌어왔습니다. 참고로 수리아사바가 여러모로 장보기에 더 좋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코타몰에서 에어텔로 다녀왔지만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다 누리고 온것 같습니다
체류기간중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가이드분과도 카톡으로 안내를 즉각적으로 받을수 있어 편했습니다
코타몰에서 이상오 가이드님께서 첫날 공항에서부터 마지막날 공항까지 픽업 및 옵션투어안내 여행정보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기에 후기에서 감사의 말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번여행으로 코타몰여행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200%만족스런 여행이었기에 코타키나발루를 가는 지인들에게 추천하려 합니다
한가하게 스노클링을 즐기고 대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코타키나발루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