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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현진양 > 너무감사합니당. > > 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았군요. > 초등학생으로 알고 있는데 글솜씨가 저보다 좋으시네요. > 부모님들께서 너무 기쁘시겠다. >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 >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겟읍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 ------------------------------------------------------------------------------ > 현진님의 글입니다. > >마음이들떠서 그런지 새벽에 잠들었는데 일찍 일어났다. > >여기시간으로 일곱시십분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로나가보니 > >많은 나무들이 바로 앞에보였고 나무틈틈이 바다가 보이는거 같았다. > >아니 이게웬걸 여기계단이있네.베란다에서 계단을 이용해 앞정원으로 나갈수있었다. > >아빠를 빨리 깨워야했다.빨리아침을먹고 우리방 베란다를 통해 수영장,바닷가로 > >빨리 나가고 싶었다.어제 1층이라서 우울했던 기분은 날아가버렸다. > >아빠가일어나자 우리는 아침식사를하러 > >커피테라스란식당(이런이름은 나중에 엄마에게 물어봤다).으로갔다.사람 참많았다. > >난 아침을 먹으면서도 계속 베란다 생각만했다.빨리 놀아야되는데... > >드디어 방으로와서 잽싸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출발! >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 >아빠와동생현민이와 수영장으로풍덩... > >난물이너무좋다.현민이도 너무좋아하는것같다. > >우린미끄럼도타면서놀았는데 아빠도미끄럼을탔다.많이 타고싶었나보다. > >그렇게한참을놀다보니 벌써 점심때가되었다. > >아까아침을먹었던 커피테라스에서 점심도먹었다. > >아침엔뷔페식당이었는데 점심때는 각자시켜서 먹어야한다고한다. > >아빠햄버거,엄마는이상한누들,난스테이크,현민이는피자를시켰다. > >엄마를제외한 우리가족은 다맛있게먹었다. > >엄마는 냄새가 너무강해서 못먹겠다고하였다. > >주위 한국사람중에도 그누들을 시킨사람들은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 >하지만 엄마는 기분이나빠보이진않았다. > >일단 우리가(아빠,나,현민이) > >맛있게 먹었고(엄마는 항상 우리가 많이먹으면 안먹어도 배부른사람이니까) > >호텔치고는 가격이 무척 싸다고 하였다. > >같은 메뉴라도 어린이요금은 삼천원정도밖에 안하고 어른도 팔천원정도라했다. > >엄마,아빠가 기뻐할일은 저녁식사때도 생겨났다.(테피라웃 저녁뷔페 어린이는 공짜) > >우리는 점심을먹고 정원을 산책을했다. > >키즈클럽옆에 난파선에도 올라가보고 트램플링도 하면서 놀았다. > >어!그런데 정원에 이상한게왔다갔다한다. > >현민이랑 뭔가하고봤더니 공작새였다. > >무슨공작새가 개도아니고 저렇게다닐까. > >말레이시아사람들은 공작새도 애완동물로 키우나하고 생각도해봤다. > >그후로도 그공작새를 자주볼수 있었다. > >오후에도 우린 수영장에서 시간을보냈고 저녁먹기전엔 바닷가도 가보았다. > >베란다를통해서 방으로 돌이온후 저녁을먹으러 바다가보이는 테피라웃식당으로 갔다. >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인도요리,해산물요리,바베큐,각종후식등 너무나 푸짐하게 > >다양한음식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엄마,아빠는 Juinor Free란 영어 두단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했다. > >나와동생은 쵸콜릿분수가 가장좋았다. > >아이스크림을떠서 거기에 갔다만되면 쵸콜릿이분수처럼 쏟아지면서 > >아이스크림위를 초콜렛으로 덮어버리는데 몇번을 먹었는지모른다. > >오늘 너무 먹었다. > >저녁을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TV를 켰다.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 >이리저리 돌리다 영어로된 만화를보았다. > >아느말보다 모른는말이 더많았지만 만화기때문에 나와 현민이는 이해할수있었다. > >옆에있는 엄마,아빠는 기특해하는것 같았다. > >난 속으로 이건아니잖아 라고 말했다. > >너무 힘들어서 침대로 올라가서 누워서 보았다. > >어라!난잠들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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